국제무역의 이론에 대하여 알아보자!

국제무역

국제무역은 국가 간 행해지는 경제적인 거래로서 이 거래에는 상품, 자본, 노동력, 서비스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나라에서 GDP의 상당 부분에는 국제 무역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외국의 물품을 국내에 가지고 오는 것을 수입이라고 하고, 국내의 물품을 외국에 판매하는 것을 수출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국제 무역은 경제, 정치 및 문화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활동이 국가를 넘어서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와 이 경제활동의 효과에 대하여 연구하는 경제학을 국제무역이론이라고 합니다.

 

국제무역이론은 좀 더 구체적으로 이러한 국가 간의 무역이 발생하는 이유와 어떤 제품이 수입되고 수출되는지, 국제무역이 이루어질 경우 국가들이 얻게 되는 이익이 무엇인지 등을 다루게 됩니다.

국가 간의 경제 관계는 국내의 경제와 달라서 약간 다른 분석 방법으로 이루어져 국제무역이론은 독특한 분야로 간주됩니다. 그리고 각 국가를 하나의 경제 단위로 해석하는 면에서 국제무역이론은 경제학의 다른 분야들과 구별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국제무역이론의 역사

국제무역이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제학자들이 약 200년간 계속해서 노력하여 발전했으며, 다양한 이론들이 고전적, 근대적, 현대적으로 정의되어 왔습니다.

1776년,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시작으로 국제무역이론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국제무역과 관련된 저술이 있었습니다. 이 저서들에는 중상주의라는 경제철학이 담겨 있었는데, 중상주의는 약 3세기 동안(15세기 중엽~18세기 중엽) 유럽에 있었던 경제사상의 집합체입니다.

애덤 스미스는 자유 무역과 국제적 분업(절대우위에 따른)을 주장하고, 국부에 대한 개념을 새로 정의하였습니다. 또한, 애덤 스미스는 국가 간 자유 무역을 하게 되면 각 국가가 다른 국가보다 더 효과적으로 생산하는 제품을 특화하게 되어 전 세계에 대한 산출을 극대화할 수 있고, 각 국가들의 국민들이 이러한 산출물을 가지고 자유무역을 하여 원하는 만큼 교환하게 되어 이전보다 더 많이 소비를 하게 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리카도르는 1817년에 한 국가가 다른 국가에 보다 두 가지 상품을 생산하는 데 절대적으로 못한 수준이라도 비교 우위에 따라 무역을 한다면 양쪽 국가 모두 이 무역으로 인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무역 상품에 대한 국제 교환비율과 무역 당국 사이의 무역에 대한 이익 배분 비율을 설명한 사람은 존 스튜어트 밀입니다. 밀은 상호수요이론을 제시하였는데, 이 이론은 두 국가에 대한 비교 생산비의 상한과 하한 사이로 인해 두 가지 상품에 대한 국제 교환 비율을 결정하며, 한 국가의 다른 나라의 수출에 대한 한 국가의 수요가 한 국가의 수출 제품에 대한 다른 나라의 수요가 일치한다는 점에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무역 전 본국 시장의 교역 조건의 차이와 국제 교역 조건의 차이에 의해 두 국가 사이의 무역에서 얻은 이익 배분이 결정되며, 이 차이가 크면 클수록 무역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헥셔 올린 모형은 크게 4가지를 정리합니다.

먼저 헥셔 올린 정의는 한 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풍부한 생산 요소를 투입하여 생산하는 제품을 수출하고, 그렇지 않은 제품은 수입하는 것으로, 무역 패턴을 설명합니다. 

두 번째로 요소가격균등화 정리는 무역이 이루어지고 난 뒤 두 나라의 제품 가격과 생산요소에 대한 가격이 동일해지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스톨퍼 사무엘슨 정리는 무역의 영향으로 계층 간에 실질적인 소득이 분배되는 것과 관련된 이론입니다.

마지막으로 립진스키 정리는 한 나라의 하나 요소의 존재가 증가하게 되면 이 증가한 요소를 사용하는 제품의 생산은 증가하고, 그렇지 않은 제품의 생산은 감소하는 것입니다.

현대에 이르러 산업 내 무역 이론은 1979년 이후 폴 로빈 크루그먼, 엘한 헬프먼 등이 제시하였습니다. 세계 무역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 내 무역을 설명하는 이론인 산업내무역이론은 규모의 경제와 차별화된 상품이 사업내무역이 발생하는 원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제품수명주기이론은 레이먼드 버논이 1966년에 이야기하였으며, 이는 다른 해외직접투자와 무역패턴을 설명하는 이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