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보는 법. 재무제표에 대해 알아보자

 

재무제표(Financial Statement)란?

재무제표는 회계기준에 따라 기업의 경영성과와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보고서를 이야기하며, 여기에는 포괄손익 계산서, 재무상태표 등이 있습니다. 

기업은 소유하고 있는 경제 자원을 이용하여 기업을 경영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주기적으로 채권자, 주주, 직원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려줍니다. 이러한 과정을 재무보고라고 하는데, 이때 내놓는 보고서를 재무제표라고 합니다.

이러한 재무제표는 기업의 경영 성과 등을 알기 위해 내부적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상장 기업인 경우 매년 결산기에 이러한 재무제표를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주식 시장의 등장으로 투자자의 부가 늘어나는 것과 자본의 거대화가 촉진되었습니다. 기업은 이러한 투자자들과 기업의 직원, 공공기관, 소비자, 금융기관의 채권자 등과 같은 이해관계자들에 관한 이해조정책임과 이외에 다양한 사회적인 책임을 맡게 되었는데, 이를 위해 일정 기관의 경영성과와 재무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 재무제표입니다. 

기본적으로 재무제표에는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포괄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가 있습니다. 재무제표는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만들며,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포괄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을 기준으로 하여 만듭니다. 현금흐름표는 현금주의에 따라, 포괄손익계산서는 발생주의에 따라 작성합니다. 

2개 이상의 기업이 법적으로는 서로 각각 다른 기업이나 종속-지배 관계로 맺어져 있어 경제적으로는 하나의 기업일 경우, 지배기업에서는 종속기업의 비용, 수익, 자본, 부채, 자산 등을 포함하여 연결재무제표를 만들어야 합니다.

 

재무제표의 종류

기업은 일정 회계기간의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하여 기업의 경영성과와 재무상태는 어떠한지와 회계기간 동안 현금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러한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보고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포괄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이 4가지는 기본재무제표입니다. 

포괄손익계산서란 일정 기간 동안 경영상태를 나타내는 것인데, 1년 동안 기업이 경영을 하면서 나타난 수익과, 이에 대해 사용한 비용을 나타내며, 그 결과 얼마나 이익을 얻었는지를 나타내며, 재무상태표는 일정 시점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재무제표입니다. 이 밖에 자본변동표는 일정 기간 동안, 이익잉여금의 변동을 나타내는데, 이는 주주와 회사에게 이익을 얼마나 분배할지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 주석은 위의 4가지 보고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정보(감가상각 방법에 관한 설명, 재무제표의 작성기준, 차입금 세부내용 등)를 나타내는 보고서입니다. 

 

재무제표는 경영진이 기업을 얼마나 잘 운영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중요한 데이터이며, 이해관계자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에도 사용하므로, 기업의 성과와 경영상태를 충실하고 적합하게 잘 나타내야 합니다. 

 

 

정해진 기준에 맞게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데, 2009년 우리나라는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재무제표를 작성합니다. 금융회사와 상장회사는 2009년부터 선택적이었다가 2011년부터는 의무로 작성하며, 비상장기업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과 일반기업회계기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의 작성 팁

1. 회계기간을 기록합니다.

2. 계정과목을 나눕니다.

3. 각 거래를 차변/대변으로 분리하여 기록합니다.

4. 각 거래를 계정별로 구분한 총계정원장으로 옮겨적습니다.

5. 기말 전기 및 수정분개를 합니다.

(*수정분개: 한 회계기간 동안 일어난 비용과 수익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기말 현재의 부채 잔액과 자산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서 회계 기말에 수정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 전기 하다: 기재 사항을 다른 장부로 옮겨 적는 것일 의미합니다. )

6. 장부를 마감한 후 재무제표를 적습니다.

 

 

재무제표와 관련된 용어로는 회계감사, 국제회계기준, 연결재무제표, 재무회계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회계감사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